직화 삼격덮밥
우선 양이 많았다. 안에 깔린 밥이 많다.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구성은 볶음김치랑 단무지 상추 삼겹살인데
삼겹살은 되게 얇았다.
이런 비빔장을 따로 주는데
같이 비벼먹은 게
기본이라고 한다.
그냥 나는 다 넣고 비볐다.
맛은 맛있다.
내가 좀 짜게 먹는 편인데
간은 좀 쎗다.
짜다는 게 아니고 자극적인 게
많이 있었다..
비빔장 도 되게 맛있다.
그냥도 먹어봤는데
단맛은 거의 없었다.
비벼서 처음 먹을 때 우선
되게 맛있었다.
매콤하고 진하고 재료들도 잘 어울렸다.
그리고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진짜 아삭하면서
구운향도 나고 마늘향이 많이 난다.
삼겹살인지 마늘인지
먹을 때 한 번씩 강한 후추향이 나는데
이때는 와 진짜 맛있다..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나중에 갈수록
후추향이 한번씩 나는 게 거의 없어졌다.
어디서 후추향이 나는 건지..
처음에 다 먹었는지..
그리고 이게 너무 자극적이다 보니까
나중에는 입안이 둔해진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처음에 입에 넣었을 때처럼
다양한 맛이 잘 느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맛있어서
밥 한 톨까지 다 먹었다..
충분히 다음에도 시켜 먹을 정도의
맛이고
다른 메뉴의 맛도 궁금했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면
요기요 어플에서 8900원에
주문을 했다.
집적 가보니까 배달 전문점인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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