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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기록지..

22.5.5 구리시 수택동 수제돈가츠가츠몽 - 알밥 세트(알밥 + 돈가츠+반우동)

 


돈가스


우선 돈가스는 그냥 평범한 돈가스이다.
고기도 괜찮게 두꺼웠고
튀김은 되게 바삭했다..
그렇게 특별하지 않았다..




소스는 시판용 소스를 변형한 거 같았다.
시판용 소스에 훨씬 더 새콤한 맛과
더 단맛이 추가되었다..

시판용 소스에 비해서는 굉장히 맛있는 편이다.
그래도 특별한 맛은 아니고..
..
별로 특별하지 않다..


 

알밥


알밥은 맛은 맛있다.
그냥 맛있는 알밥 하면 떠오르는 그 맛이다..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지도 않았다..
밥 한 공기가 조금 안될 거 같다..

단지 너무 질퍽해서 주먹밥 같았다.
의도한 게 그게 맞다면..
괜찮았다..
나는 난지 더 꼬뜰 거리는 알밥을 기대해서..




요즘에 내 입맛이 짜진 건지..
조금 싱겁게 느껴졌다..
더욱이 돈가스 소스가
굉장히 시큼하고 단편이어서..
더 싱겁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우동 조차도 싱겁게 느껴졌다..

그래도 돈가스랑 우동이랑 가운데서
제일 맛있었다..




우동



국물은 맛있었다..
어렸을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할 때
팔던 어묵 국물이랑 비슷한 맛..이다.
이맛도 되게 익숙한 맛이다.
그래도 어설프게 독자적으로 만드는
그런 우동 국물보다 훨씬 맛있었다..

역시 돈가스 소스의 센 맛 때문인지
아님 좀 싱거운 건지..
나에게는 조금은 싱겁게 느껴졌다..

우동면은 많이 두꺼웠다..



샐러드


샐러드드레싱은 케첩 마요네즈 섞은 그
드레싱이다..


전반적으로 다 맛은 있다..
세트로 시켜서 양에 대해서 말하는 건
좀 그렇지만..
서비스로 해쉬브라운 2조각을 받았는데..
이거까지 다 먹고 충분히 배불렀다..

알밥이 가장 맛있었다..
조금만 간이 세고
덜 주먹밥 같았다면..
내 입맛에서는 아주 아주 맛있었을 거 같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요기용 어플에서 포장으로 10000원에 주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