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12 구리시 수택동 백종원 역전우동&덮밥 냉모밀 곱빼기

왠지 가슴이 답답하고 덥고..
느글거리고 땀도 나고 그래서..
속이 시원한 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냉모밀을 포장해 왔다..

냉모밀

사 와서 국물을 바로 들이켜는데..
너무 시원했다..
그래서 좋았다..
맛있게 먹었다..
이제까지 세트로 모밀을 작은 것만 먹었었는데..
하나만 오롯이 시켜먹어 본 건 처음이다..
양도 생각보다 많았다..
참고로 곱빼기를 시켰다..
그리고 내가 다른 모밀집 모밀을 먹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상대적으로
비교를 해볼 수는 없을 거 같지만..

그냥 절대적인
내 입맛으로만.. 충분히 맛있고 시원하다..
단정도도 충분하고.. 감칠맛은
말할 것도 없고..
그리고 곱빼기를 시켜서 면발이 많았는데..
육수는 그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다 넣어서 먹으니까..
싱겁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그랬다..

뭔가 답답할 때 먹으면
충분히 속이 시원하게 뚫어주는..
그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거 같다..
잘 먹었다..
양이 보기에는 굉장히 많았는데..
김밥 한 줄이랑 같이 먹었는데..
다 먹고 나서..
그렇게 배는 부르지 않았다..
그리고..
먹다가 거의 마지막
쯤에는

약간 모밀이 질리는 느낌이 들었다..
짜파게티 2개 끓이면..
나중에 질리는 느낌처럼..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은 충분히 해결해줬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면..

요기요 어플에서 포장 주문을 했고..
어플 가격이 6500원
스마일 캐시 501원 썼고..
신한 더모아 카드로 1998원 할인받았다..
그래서 4001원 에 먹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