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4 구리시 수택1동 [ 영동 돈까스 & 오믈렛 스페셜정식 ]

 

뭐를 먹을까 하다가..
김치찌개를 먹을까 하다가..
돈가스를 갑자기 먹게 됐다..
그리고 조금은 직접 다 만드는
돈까스 집에서 시켜보고 싶었다..

구성은 이렇다..
양은 무지 많다..
중간에 너무 갑자기 배가 불러서..
잠시 쉬었다가 다 먹었다..
밥이랑 수프랑… 양이 많다..

양송이 스프

수프는 돌아가면서 나온다고 한다..
맛은 있다..
고급스러운 맛이 났고..
맛도 있었다..
직접 만드시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맛은 있다..
양송이가 씹히는 맛도 좋고..

오징어 야채 까스

음 이거 맛있다..
처음에 먹을 때 치킨인가 했는데..
먹다 보니까.. 새우살인 거 같다..
정확히는 모르겠다..
새우 살 같았다..
처음에 한번 베어 물었는데.
맛있었다.
이것도 고급스러웠다..

소스가 맛있는데..
너무 적었다..
이거 처음에 먹다가 맛있어서
아껴 먹으려고
좀 뒤로 밀어 놨다..
새우살이 간 거 같은데..
약간이지만 씹는 맛도 있고..
탱글 했다..

(다시 정정하는데...

전화를 해봤다.. 

돈가스집에..

해물 오징어 까스라고 하신다..

오징어를 새우라고 착각했다..

전혀 먹는데 오징어라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생선까스

생선가스를 별로 안 좋아한다..
맛있는 생선까스를 먹어본 적이 별로 없다..
살면서 다 식은 거나.. 되게 비리고
가시 많고 이런 거만 먹어봐서..

먹을 때.. 되게 깨끗하게? 느껴졌다.
안에 살도 되게 신선한 게 느껴졌고..
튀김 기름도 되게 깨끗하게 느껴졌고..
튀김도 그랬다..
그냥 내가 먹어본 생선까스중에
가장 맛있는 거 같았다..

그래도 나는 역시..
생선까스만 먹으면..
약간 느끼해지는 게 있어서..
다음번에 생선가스는 시켜먹지는 않을 거 같다..
맛있는데..
조금 느끼하다..
소스도 맛있다..
소스는 별로 안 느끼했다..
느끼하게 느끼는 거는
정말 내 개인적인 입맛이니..
생선까스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괜찮다고 생각할 거 같다..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생선까스중에는
가장 맛있었다..

돈까스

등심인지 안심인지는 모르겠다..
고기도 두툼하고 되게 부드럽다..
튀김도 깨끗하고
맛있게.. 바삭하게 튀겨졌다..
이건 정말 수제로 만든 게 느껴졌다..
소스도 맛있었다..

나는 정말 돈까스에서 소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소스는 정말 맛있다..
삼삼 한 편인데..
토마토 맛이 되게 많이 나서..
너무 좋았다..
간이 세지 않아서.. 정말
듬뿍듬뿍 찍어먹었다..
소스는 맛있다..

돈까스양은
한 장 조금 더 되는 거 같았다..
적지 않은 양이다..

함박 스테이크

음.. 함박스테이크는..
양이 조금 작았고..
이게 약간 흐물흐물해서..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었다..
고기들이 뭉친 게 아니라..
너무 녹아내린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정확히는 괜찮다 안 괜찮다 말을
못하겠다.
이게 만약에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먹어 봐야 할거 같다..

국물은 괜찮은데 조금 싱거웠다..
사실 양이 많아서.. 위에
사진만큼 먹었을 때 배가 다 찼었다..
그래도 맛있어서 다 먹었다..
포만감은 근래에 시켜먹은 것 중에
가장 좋았다..

전체적으로 되게 고급스러운
맛에 느낌이었다..
괜찮은 거 같다..
돈까스도 맛있었고..
다른 것도 다 괜찮았다..
그래도 다음번에 먹게 된다면..
돈까스만 시켜먹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여기가 오믈렛도 하는데..
오믈렛은 시켜먹어보고 싶다..

오늘 맛있게 먹어서..
다른 메뉴도 궁금하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요기요 어플에서..
10500 한다.. 오프라인에서는 10000원이다.
요기패스 1000원 할인받고
그리고 페이코 쿠폰을 써서..
1050원 할인해서..
8450원
포인트 451원 써서
7999원
신한 더모아카드 할인 1998원 해서
6001원에 먹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