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3 구리시 수택동 [본도시락 짬뽕순두부 세트]

음 우선 저녁을 뭐 먹을까 하다가..
도시락을 그냥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배달의민족에서 할인쿠폰을 뿌리고 있었고..

본도시락 짬뽕순두부 세트

우선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근래에 먹은 찌게 국?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다..
솔직하게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짬뽕에.. 순두부 조금 있겠지 싶었다..
그런데 한입 떠서 먹어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굉장히 진하고.. 좀 많이 짰다..
그리고 얼큰했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그냥 짬뽕 같지 않았다..
짬뽕보다 훨씬 맛있다..
순두부 때문인가..

진짜.. 많이 맛있었다..
조금 짜도 맛으로 다 커버가 됐다..
그런데.. 마지막에 먹을수록..
짠 건 더 심했다..
먹으면서 이게 의도된 건지..
아님 간을 조금 더 세게 한 건지..
궁금했다..
그래서 다 먹고 전화를 해봤다..
본도시락에서는
정해진 레시피 정량 그대로
조리만 한다고 한다..
음 그러면.. 다음번 시켜먹어도 또 짤까??
진짜 여기서 조금만 덜 짜도 진짜..
최고일 거 같은데..
음 모르겠다..
맛이 또 다르게 느껴질지..

아무튼 너무 맛있다..
짜도.. 다 안 먹을 수가 없었다..
맛있어서..
좀 짜도 참고 먹었다..

밥도 맛있었다.. 굉장히 잘 지은 밥이었다..
계란은 되게 작았다..
이런 계란도 있는지..
춘권?? 뭔지 이건 그냥 이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될 거 같다..
기억도 안 난다.. 이거 하나 들어있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방금 먹었는데..
양은 별 기대를 안 했다..
다른 블로그를 봐도..
다 작아서 조그맣구나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까 보니까..
깊이가 있었다..
넓이는 넣지 않은데.. 깊이가 좀 있어서..

다 먹고 나서 배가 꽤 불렀다..
밥 양이 생각보다 많다..
순두부도 많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적은 양은 결코 아니었다..

불고기

이게 무슨 불고기 인지는 모르겠다..
이것도 맛있었다..
근래에 먹은 고기류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거 같다..
짜고 단맛의 밸런스가 최고였다..
이거 다 먹고..
국물도 맛있어서..
밥도 다 먹었는데..
그냥 국물 떠먹었다..
맛있어서 아까워서..
양은 적다.. 많이 적다..

식감도 좋도..
맛있다..
근데 양이 너무 적다..
음..
전반적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양이 적을 거 같아서..
먹고 다른걸 더 먹을 생각이었는데..
꽤 배불렀다..
맛있게 먹었다..
단지 가격이
오프라인이랑 배달의민족이랑
가격이 똑같이 8900원인데..
조금 가격은 맛에는 충분하지만..
양에 비해서는 비싼 거 같이 느껴진다..
음.. 양에 비해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좀 비싸다..
할인할 때 먹으면..
많이 훌륭한 거 같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배달의 민족에서 8900원 하고 김 200원
추가 결제해서 9100원 이 총 주문 금액이다..
여기서 본도시락에서
자체 포장할인 1000원
그리고 배민 포장 쿠폰 2000원
신한 더모아카드 할인 1998원
에 포인트 101원 썼다.
그래서 4001에 결제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