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18 (4491원) 구리시 교문동 중국집 지우개 본점 삼선볶음짬뽕

오랜만에? 중국집을 시켜먹었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볶음짬뽕을 시켜보았다..

지우개 삼선볶음짬뽕

우선 맛은 있다.. 인정한다..
단지 이게 면이랑 양념?이랑 볶아져서 오지는 않는다.
그냥 면에 위에 이렇게 얹혀서 온다.
그리고 곱빼기를 시켰더니
면의 양이 너무너무 많았다..
그래서 비빌 때 나무젓가락이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우선 맛은 예전에 글을 쓴 만단 홍 볶음짬뽕이랑
비슷했다..
그만큼 맛있었다.
우선 약간 매웠다.. 맛있게 매웠다..
그리고 소스? 는 만단 홍에 비해서 약간 단맛이
덜했다..
간이 조금 약했다..
그래서 볶아져서 오지 않고 비벼 먹을 때
면이 약간 싱거운 게 있었다..
그래도 맛있다..
괜찮았다.. 다음에 생각나면 또
시켜먹을 거 같다..

면이 그렇게 많았는데..
다 먹고 밥을 조금 말아먹었다..
이 국물? 안 말아먹을 수 없는 맛이었다..
솔직하게 밥 말아먹는 게 면보다 더
맛있었던 거 같다..
면은 솔직하게 조금 싱거운 게 있었다..
그런데 밥 말아먹는데..
국물? 이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재료 상태도 좋았던 거 같다.
씹는 맛도 굉장히 좋았고..
냄새도 하나도 나지 않았다..

그리고 건더기 양도 적지 않았다..
아주 많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꽤나 풍족한 정도..
건더기가 되게 커서 먹을 때 약간
거부감이 들었는데..
다 맛있었다..
뭔가 큰걸 한 번에 입에 넣고 먹으니까
꽤 괜찮았다..
진짜 남은 건더기 국물까지
밥이랑 싹 다 긁어먹었다..
음 꽤 괜찮을 볶음짬뽕이었다..
솔직하게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냥 먹을 만 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꽤 맛있어서.. 다음에 생각나면 기꺼이
시켜먹을 거 같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면..

우선 요기요 어플상에 가격은 9000원인데..
곱빼기를 시켰다.. 1000원 추가..
공깃밥 2개 2000원
요기요 요기패스 5000원 배달 할인
그리고 신한더모아카드 1998원 할인
그리고 지우개 본점에서 600원 할인하고
스마일 캐시 401원 썼다..
그래서 4001원에
요기패스 구독료 490원 더해서
4491원에 먹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