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넉넉하지 않습니다.
서울에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양이 적은 것은 싫습니다.
저는 제 돈을 정말 가치 있게 쓰고 싶습니다.
제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후기를 봐주세요.
입맛에 따라 음식의 평가가 다를 수 있는 점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그냥 시켜 먹으려고 요기요 앱을 찾아보다가
냉면을 시키려고 했는데
치킨이 너무 싸서 오늘도 또 치킨을 시켜먹었다.
시켜먹은 거는 아니고 포장을 갔다 왔다.
밖이 너무 추워서 너무 힘들었다.
우선 해야 할 말은 나는 느끼한걸 잘 못 먹는다.
어렸을 때도 그랬고 나이가 들수록 더 못 먹겠다.
참고로 어느 정도냐면 뿌링클 치킨을 3조각 먹고 못 먹었다.
사실 치킨 뚜껑을 열었을 때 양이 별로 안 많아서 다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우선 맛은 튀김은 확실히 잘 튀기는 거 같다.
굉장히 바삭하고 살도 부드러웠다.
고기 가 그렇게 간은 세지 않았다.
맛은 있었다. 특히 새우튀김은 정말 맛있었다.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새우 안에도 기름이 배어 있었다.
양이 별로 안돼서 다 느끼한 거 참고 먹었는데
지금 속이 너무 느글거린다.ㅠ.ㅠ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
양은 새우튀김까지 먹으니까 상당히 배부르다.
사실 내가 느끼한걸 너무 못 먹어서 그렇지 치킨도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다.
후라이드 좋아하시는 분이 드시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 거다.
그래도 다 먹었다.
조금 무리를 했다.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다.
요기요 배달 어플에서 포장 주문하였고 요기 패스를 사용 중이다.
우선 16000원 에 시켰지만
요기요 패스 1000원 할인
요기요 치킨 할인행사 5000원 할인
요기 패스 치킨 쿠폰 3000원 할인
삼성 아이디온 카드 30프로 할인해서
4900원에 먹었다.
여기에 요기 패스 한 달 4900원인데 그냥 10번 나눈 걸로 해서
490원 더하면
순수 현금가 5390에 먹었다.
차돌 짬뽕/5390원 = 훌륭하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못 시켜 먹는다. 느끼해서 못 먹겠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훌륭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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