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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기록지..

서울 송파구 석촌동 BBQ(황금올리브 반마리+새우튀김) :5390원 21.12.01

저는 그렇게 넉넉하지 않습니다.

서울에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양이 적은 것은 싫습니다.

저는 제 돈을 정말 가치 있게 쓰고 싶습니다.

제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후기를 봐주세요.

입맛에 따라 음식의 평가가 다를 수 있는 점 기억해주세요.

 

 

오늘은 머리가 아팠다.

그래서 그냥 시켜 먹으려고 요기요 앱을 찾아보다가

냉면을 시키려고 했는데 

치킨이 너무 싸서 오늘도 또 치킨을 시켜먹었다.

 

 

시켜먹은 거는 아니고 포장을 갔다 왔다.

밖이 너무 추워서 너무 힘들었다.

 

 

 

우선 해야 할 말은 나는 느끼한걸 잘 못 먹는다.

어렸을 때도 그랬고 나이가 들수록 더 못 먹겠다.

참고로 어느 정도냐면 뿌링클 치킨을 3조각 먹고 못 먹었다.

사실 치킨 뚜껑을 열었을 때 양이 별로 안 많아서 다 먹을 수 있겠다 싶었다.

우선 맛은 튀김은 확실히 잘 튀기는 거 같다.

굉장히 바삭하고 살도 부드러웠다.

고기 가 그렇게 간은 세지 않았다.

맛은 있었다. 특히 새우튀김은 정말 맛있었다.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새우 안에도 기름이 배어 있었다.

양이 별로 안돼서 다 느끼한 거 참고 먹었는데 

지금 속이 너무 느글거린다.ㅠ.ㅠ

나를 너무 과대평가했다.

양은 새우튀김까지 먹으니까 상당히 배부르다.

사실 내가 느끼한걸 너무 못 먹어서 그렇지 치킨도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다.

후라이드 좋아하시는 분이 드시면 정말 맛있게 잘 먹을 거다.

 

 

 

그래도 다 먹었다.

조금 무리를 했다.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다.

 

요기요 배달 어플에서 포장 주문하였고 요기 패스를 사용 중이다.

우선 16000에 시켰지만

요기요 패스 1000 할인

요기요 치킨 할인행사 5000원 할인

요기 패스 치킨 쿠폰 3000원 할인

삼성 아이디온 카드 30프로 할인해서

4900원에 먹었다.

여기에 요기 패스 한 달 4900원인데 그냥 10번 나눈 걸로 해서

490원 더하면

 

순수 현금가 5390에 먹었다.

 

차돌 짬뽕/5390원 = 훌륭하다.

하지만 나는 앞으로 못 시켜 먹는다. 느끼해서 못 먹겠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모든 사람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