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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기록지..

서울 송파구 석촌동 롯데리아(유로피언 프리코 치즈버거세트 + 더블 사각새우버거) : 5390원 21.12.11

저는 그렇게 넉넉하지 않습니다.

서울에 혼자 지내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양이 적은 것은 싫습니다.

저는 제 돈을 정말 가치 있게 쓰고 싶습니다.

제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후기를 봐주세요.

입맛에 따라 음식의 평가가 다를 수 있는 점 기억해주세요.

 

 

최근까지 햄버거랑 느끼한걸 많이 먹었다.

그래서 저녁에는 그냥 밥을 먹으려고 하다가 요기요 롯데리아 행사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리뷰ㄱㄱ

 

 

처음 먹어보는 유로피언 프리코 치즈버거이다.

맛은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롯데리아 버거는 티렉스 버거이다.

그런데 비슷하게 맛있었다. 우선 치즈랑 패티랑 피클 등 여러 가지 겹겹이 있어서

크기는 작지만 높이가 꽤 돼서 한입 베어 물때 입안 가득하게 들어왔고

굉장히 입안이 풍족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밑에 깔린 치즈는 처음에는 맛이 잘 안 느껴졌고

중간중간에 치즈맛이 한 번씩 났다.

오히려 나는 느끼한 거 별로 안 좋아해서 괜찮았다.

패티도 꽤 풍족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이게 가격이 5900 원에 판매되는 거 같은데..

가격 대비 비교해서 나는 티렉스 버거가 더 좋다. 

맛있는 정도는 티렉스 버거랑 거의 같다.

 

 

 

감자튀김은 양념감자 칠리 파우더를 시켰다.

양념감자가 일반감자튀김보다 500원 더 비싼데

생각에 감자튀김 양은 꽤 많다.

그냥 감자튀김 사이즈 업하는 것보다 양념감자를 시키는 편이 더 좋은 거 같다.

칠리 파우더는 처음 먹어보는데

그냥 특별하지는 않고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고 우와 할 정도는 아니었다.

 

 

새우버거 더블 사각 버거? 도 처음 먹어봤다.

새우버거는 먹어봤다.

그냥 패티만 두 개 들어간 거 같다.

솔직히 나는 좀 과도 한 거 같았다. 패티가 

약간 먹는데 느끼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패티가 중간중간 바삭바삭거리는 게 느껴져서 이건 좋았다.

음.. 왜 이렇게 느끼하게 느껴진 건지

콜라도 마지막에 거의 다 먹어서 좀 힘들었다.

소스 양이 좀 더 많았다면 더 좋았을 거 같았다.

다음에 사 먹는 거는 보류로..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다.

 

요기요 배달 어플에서 배달 주문하였고 요기 패스를 사용 중이다.

우선 16000 (배달료 3000원 포함) 원에 시켰지만

요기요 패스 2000 할인

요기요 롯데리아 할인행사 4000원 할인

요기요 버거 쿠폰 3000원

7000원

삼성 아이디온 카드 30프로 할인  2100 할인해서

4900원에 먹었다.

여기에 요기 패스 한 달 4900원인데 그냥 10번 나눈 걸로 해서

490원 더하면

 

순수 현금가 5390에 먹었다.

 

유로피언 프리코 치즈버거 세트 + 더블 사각 새우버거/5390원 = 매우 훌륭하다.

앞으로 이 가격이면 충분히 롯데리아 시켜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시켜먹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