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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기록지..

22.2.8 (2492원) 구리 수택동 돈솥밥 : 김치참치컵밥 계란찜

저녁에는 김치볶음밥을 시켜 먹었다.
안 먹은 지가 오래돼서..


 돈솥밥 김치참치컵밥


(먹은시간:포장해와서 곧바로)


우선 포장을 해왔는데 많이 식어있었다.
나는 시간맞춰서 가려고 했는데
기다리는 중에 전화가 왔다..
언제쯤 오냐고..
그래서 바로 가서 받아왔다.
우선 맛은 조금은 삼삼하다.
어떻게 보면 약간 싱겁다고 해야 하나..
나쁘지는 않았다..
내가 평소에 집에서 김치볶음밥을 해 먹으면
엄청 짜게 해서 먹어서..
이렇게 삼삼한
김치볶음밥은 처음이었던 거 같다..
그런데 이게 묘한 게
맛은 있다..
아니 꽤 맛있다.


이게 밥이 다 식어서 굳어서
비비는데 애를 먹었다.
가게에서 주신 숟가락이
힘이 없어서 잘 비빌 수가 없었다.
그래도 여차여차해서 다 비볐다.


맛은 내가 태어나서 먹은
김치볶음밥 중에 가장 삼삼하다.
그런데 맛있다.
뭐가 먹으면서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치즈가 들어갔나..
굳어서 밥에 물기가 없는데
부드럽게 느껴졌다.
이 부드러움이 되게 맛있게 느껴졌다.
나쁘지 않았다..
분명히 잠재력이 있는 맛이랄까..

 

그래도 김치볶음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게 있었다..
그리고 밥 양은 처음에는
용기 그릇 보고
양이 적구나 했는데..
막상 숟가락으로 들어보니
한 공기는 충분히 넘는 양 같았다..
그래도 내 기준에서는 전체적인 양이
조금 적었다.
어 쨌든 맛있었다.
다음에도 또 먹고 싶은 맛이다..


계란찜


계란찜은 특별한 게 없었다.
그냥 아주 잘된 계란찜이었다.
위에 날치알인가..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다..
양은 적다.. 많이 적다..
그래서 다음에는 안 시키지 않을까 싶다.
맛있긴 한데..
특별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떡갈비


이건 서비스로 받은 거라서 따로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되게 되게 두껍고 맛있다.
깜짝 놀랐다. 기대를 안 했는데 너무 맛있었어..
기억게 강하게 남는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


우선 김치볶음밥이 요기요 기준
4000원
계란찜이
2000원이다..
6000원에 더모아카드 할인
1998원
해서 4002원
요기패스 구독료 490원해서
4492원인데
아마 식후감 이벤트 비슷한 거 해서
2000포인트를 준다고 한다.
이거 하면
2492원에 먹게 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