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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어본 기록지..

21.12.23 떡참 떡볶이참잘하는집 : 맵달국물떡볶이 참치마요주먹밥 튀김들 : 5352원

 

사실 점심에 버거킹을 시켜먹으려다가
점심은 그냥 밥 먹고
떡볶이가 할인을 하길래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떡볶이를 사 먹었다.



떡볶이는 가서 포장을 해왔는데
2층이라서 잘 못 찾다가 겨우 찾았다.


음 우선 비주얼은 이렇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떡볶이

우선 떡볶이는 밀떡으로 시켰다.
처음 딱 먹었을 때는 조금 달았다.
떡은 굉장히 쫄깃했다.
그런데 국물이 조금 묽어서 떡만 먹으면
약간 심심한 거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맵기는 2단계로 했는데
그냥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끝 맛이 매웠다.
게다가 아까 전부터 갑자기 목이 아팠는데
먹을 때마다 매운 것 때문에 목에 통증이 있어서
조금 그랬다.
몇 번 먹고 튀김도 찍어먹고 참치마요 주먹밥도
같이 먹다 보니까


되게 묘한 게 느껴졌다.
떡볶이 베이스가 달달한 맛이다.
그런데 뭔가 시원한 맛 이있엇다.
이게 참 묘했다.
국물에서 시원한 맛이 나고
그게 또 달달한 맛 하고 매운맛을
잘 감싸니까 엄청나게
당기는 맛이 되었다.
하나 한 띄워놓고 보면 특별하진 않은데
간단한 맛인데 시원한? 맛이 같이
어우러지니까 되게 맛있었다.


참치마요 주먹밥

되게 특별할 것 없는 조합이었다.
김 마요네즈 참치 단무지 밥
그런데 진짜 웃긴 게
거의 떡볶이랑 다 먹어 갈 때쯤
참치마요 주먹밥이 줄어드는 게
너무너무 아쉬워서
마지막에는 정말 아껴먹었다.
맛도 특별하지 않은데
되게 되게 맛있었다.
나도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하라면 할 수 있는
구성인데 맛은 뭔가 미묘한 게 뭔가 달랐다.
정말 이게 적은 게 너무너무 아쉬웠다.
이거 한번 먹고 떡볶이 국물
한 숟가락 최고다.


치즈볼 김말이 튀김 오징어튀김

튀김도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사 왔는데 모둠을 사 오려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것만 사 왔다.
그리고 굉장히 잘한 선택이었던 거 같다.



김말이는 그냥 맛있는 김말이 었다.
조그마한 김말이는 아니고 좀 큰 김말이 었다.
약간 질이 낮은 그런 김말이 튀김도 있는데
그건 전혀 아니고 보통 이상은 하는
김말이 튀김이었다.


 

오징어 튀김도 맛있었다.
안에 오징어가 굉장히 굵었다.
생각보다 굵어서 씹는 맛이 굉장히 있었다.
튀김옷은 괜찮았다.
어찌 됐든 오징어가 굉장히 실해서
맘에 들었다.

치즈볼은 서비스였는데
bhc치즈볼이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도 못지않게 맛있었다.
아마도 이런 치즈볼은 다 기성 제품으로
나오는 거 같은데
퀄리티가 괜찮았다.
bhc치즈볼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저거 안에도 떡인가 치즈인가 되게 쫄깃했다.
이것도 국물에 찍어 먹으니까 또 다른 굉장히
맛있었다.


사실 이때 내 양은 다 찼다.
이때 가 딱 배부른 상태였다.

이때는 정말 더 이상 먹으면
안 될 정도로 배부른 상태였다.
가장 좋은 상태에서 조금 많이 오버한 상태였다.
먹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떡은 상당히 불어서 더 탱탱해져서
좀 더 싱거운 게 있었다.

결국은 다 먹었다.
남기기가 너무너무 아까웠다.
다 먹고 나서 도저히 움직일 수가 없었다.
토 할거 같았다.

 

여기서부터 중요한 이야기이다.

 

총비용은
7500원인데
스마일 캐시 1501원
에서 150원 할인
5999원에서
더모어 카드 1998원 할인해서
순수 현금가 5352이다.
가격 대비 양과 맛 모두 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