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0 6492원 버거킹 통새우와퍼 매콤치즈 쉐이킹프라이 너겟킹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었다.
버거킹 통새우 와퍼를 먹었다.

통새우 와퍼

우선 통새우 와퍼는 처음 먹어본다.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통새우 와퍼가 가장 인기 있다고 해서
시켰다.
새우는 그렇게 크지 않다. 조그맣다.
그리고 소스가 매콤한 빨간색 소스였다.
역시나 소스는 부족했는데
거의 끄트머리 쯤에 많이 몰려있었다.
소스는 맛있었다. 별로 짜지 않았다.
그리고 매콤해서 하나도 먹는내내
느끼하지 않았다.

그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토마토가 인상 깊었다.
신선함도 주면서 크게 맛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 거 같은데 뭔가 소스랑 더해져서
맛있었다.
새우는 작은데 간혹 가다 씹는 맛이 한 번씩 더 해질 뿐
크게 의미는 없는 거 같았다.
그냥 소스랑 토마토랑 패티랑 해도
충분히 맛있었다.
새우는 정말 플러스가 되려면
훨씬 더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을 때마다 씹는 맛이 느껴져야 할거 같다.

소스가 마지막에 몰려있어서 그래도 흐를 정도로
많이 있지는 않았지만
하나도 짜지 않았다.
오히려 소스 흥건한 부분이 훨씬 더 맛있었다.
토마토랑 더해져서 아주 아주 맛있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조금 남았을 때는
얼마 안 남은 게 너무 아쉬웠다.
요기요에서 배달을 시켜서
소스 추가 이런 게 없었는데
만약에 소스를 더 추가하고 그럴 수 만 있다면..
내가 먹어본 와퍼 중에 최고이지 않을까 싶다.
먹는 내내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처음 부분이 소스가 별로 없어서 좀 별로다
싶었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맛있었다.
다음에 진짜 소스랑 새우도 추가가 되는가?
새우도 되면 더 해서 꼭 먹어봐야겠다.
맛있다. 마지막에 정말 아껴먹었다.

너겟킹

너겟킹도 처음 먹어본다.
후기를 조금 살펴봤는데 누구는 맛있다고 하고
누구는 맛없다고 해서
조금 걱정을 했다.
먹어보니까 맛은 용가리 치킨이랑 비슷하다.
그런데 훨씬 훨씬 맛있다.
안에 고기도 육즙이 있어서
되게 맛있었다.

정말 큰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깜짝 놀랐다.
맛있어서..
닭가슴살이라고 하는데 되게 부드럽고
기름지고 그리고 겉 튀김도 되게 맛있다.
아무튼 깜짝 놀랐다.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어서..
그런데 소스는 기본이 허니 머스터드인 거 같은데
다른 소스에 먹으면 더 맛있겠다 싶었다.
소스가 너무 평범해서..
아무튼 큰 기대를 안 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매콤 치즈 쉐이킹 프라이

맛있다..
그냥 이름이 맛을 다 표현한다.
이름 그대로 그대로 다.
매콤하면서 치즈맛인..
이것도 매콤한 맛이 강해서 느끼하거나
그런 게 전혀 없었다.
다음에 다른 맛도 다 먹어 봐야겠다.

양은 정말 딱 기분 좋게 배부르다.
와퍼를 오랜만에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내 위가 요즘에 많이 늘어난 것도 있는 거 같고..
너겟 킹은 조그매서 별로 양이 많지 않다.
와퍼 감자튀김 콜라 라지 너겟킹 6개
이렇게 해서 정말 딱 알맞게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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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패스 구독료 490원 더해서
6492원에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