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 스트레스 때문에 매운 게 먹고 싶었던 건 아니라
치킨을 고르다보니..
오랜만에 볼케이노가 먹고 싶었다.
먹다 보니 매워서 스트레스가 많이 풀렸다.
굽네 볼케이노
우선 기본적으로 굽네치킨은 다 맛있는 거 같다.
구워서 인지 퍽퍽 살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리고 양념이랑 부드러운 살이랑
그 뜨거움이랑
같이 어우러질 때는
굉장히 맛있다.
볼케이노는 되게 오랜만에 먹는 거 같다.
몇 년 된 거 같다.
맛은 매콤 달콤 불향 이 굉장히 강하다..
어렸을 때 집에서 석쇠에
고기에 고추장 양념 발라서
약간 탄듯한 상태 때 먹었던.. 그때 기억이 났는데.
그 맛이랑 되게 비슷했다.
그렇다고 고추장 맛이 나는 건 절대 아니다.
그 매콤하고 불향이 가득한 고기 맛..
그 생각이 많이 났다.
그냥 맛있다. 매웁긴한데..
아주 맵지는 않다.
나는 혹시 몰라서 밥을 조금 가져와서
같이 먹었는데
진짜 신의 한 수였다.
밥이랑 먹으니까 매운 것도 덜하고
고기도 술술 들어갔다.
매우니까 먹으면서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그런 기분이 많이 들었다.
양은 보니까 딱 정해진 거 같다.
양은 나 혼자 먹기에는 조금 많다.
아주 조금 그래서
혼자서 아주 배부르게 먹는다.
그런데 2명이서 먹기에는 너무 작은 거 같다.
혼자 먹기에는 충분하다.
배 터지게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많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만약 혼자서 낮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매콤한 게 먹고 싶고
닭고기가 먹고 싶다면..
나는 볼케이노 추천 추천한다.
매콤한 거 먹고 싶을 때 또 시켜먹을 거 같다.
가격 이야기를 해보자..
우선 요기요 어플에서 17000원에 포장을 해왔다.
여기서 굽네치킨 요기요 자체 할인 5000원
그리고 요기요 치킨 쿠폰 3000원
요기 패스 1000원
할인해서 8000원인데
신한 더모아 카드 1998원 할인해서
6002원
여기에 요기요 구독료 490원 더해서
6492원에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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